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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과 언론은 시위군중의 숫자를 허위로 부풀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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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일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청 광장에 이르는 세종대로에서는 촛불시위가 한창입니다. 오늘도 많은 수의 시위군중이 집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위군중의 숫자를 민심의 척도로 선동하고 싶은 야당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겠지만, 정확성이 생명인 언론은 왜 시위군중 숫자 부풀리기에 광분하는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병적 현상입니다. 불과 오후 5시경에 30만으로 시작한 숫자는 30분만에 90만을 지나더니 지금은 150만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150만이라는 숫자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여기에 정확한 증거가 있습니다.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되자 바로 다음 날부터 격렬한 탄핵반대 시위가 일어납니다. 지금과 똑같이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광장에 사람들이 모였지만, 운집한 군중의 숫자나 밀도는 지금의 탄핵시위를 훨씬 초과했습니다. 그런데도 당시의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들이 보도한 시위군중의 숫자는 지금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2004년 신문의 사진들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소위 진보언론들이 보도한 숫자는 8만이었고 최대 군중의 숫자가 20만이었습니다.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광장의 면적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데 왜 이렇게 숫자에 차이가 날까요?


그건 바로 탄핵시위를 왜곡하는 야당과 언론의 거짓말 때문입니다. 그들은 세르쥬 모스코비치의 <개인으로서의 인간과 대중으로서의 인간은 1프랑의 재산과 100만프랑의 재산처럼 각기 다르다. 개인은 설득할 수 있지만, 대중은 암시 당한다>는 군중심리 분석처럼 암시 당한 군중의 숫자를 하야의 충분조건인 민심의 척도처럼 선동하고 싶어 합니다. 권력에 미친 야당이나 숫자에 미친 언론은 암시된 군중을 이끄는 미치광이들입니다. 셰익스피어 비극의 경구처럼 <광인들이 맹인들을 이끄는 것은 시대의 재앙입니다('Tis the time’s plague when madmen lead the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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