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유신체제를 종북교과서 방식으로 미화했다면 종북비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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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한국사 교과서를 비롯한 검정 한국사 5종 교과서가 종북이 아니라는 사람들은 어떻게 평가할까? 그때도 유신독재 찬양이 아니라고 강변할까? 틀림없이 종북 좌파들은 말을 바꾼다고 장담한다. 북한을 옹호하는 좌파의 논리는 중앙대 이상돈 교수가 지적하듯 ‘백화점의 회전문 논리’다. 이를테면 선결문제의 오류로 어떤 글의 지엽이나 말꼬리를 잡아 전체를 흔드는 방식이다. 절대로 자신들의 잘못(일반명제 오류)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잘못(특수명제 오류)은 철저히 비핀한다.

북한을 추종하는 좌파들은 ‘북한체제 부정=남한독재 찬양’이라는 이른바 ‘반한 종북 콤플렉스’에 빠져있다. 그들은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한 북한 추종 논리로 종북이라는 회전문 속에 갇혀 빠져나올 줄을 모른다. 그들은 남한의 경제성장의 어두운 측면은 묘사해도 고난의 행군과 인권 지옥은 기술하지 않는다. 국군과 우익의 학살은 사진까지 실어 묘사해도 북한군과 좌익의 양민 학살은 기술하지 않는다. 종북 좌파를 이기는 방법은 '엄밀한 사실(Hard Facts)'을 제시하여 선전선동을 깨부수는 길밖에 없다.

그러므로 ‘독재’라는 비판은 한 번도 나오지 않는, 금성출판사 한국사 교과서 407페이지 ‘김일성 유일 지배 체제의 성립’이라는 단원의 기술 방식을 똑같이 적용한 같은 책 389페이지의 ‘유신 체제의 성립’이라는 단원의 종북교과서 방식의 ‘번역’은 의미가 있다. 금성출판사 외 나머지 좌편향 두산동아, 천재교육, 미래엔, 비상교육 교과서 기술을 참조했다. 특히 김대중 정권에서 사용한 2000년 3월 1일 발행 국정 국사(하) 206페이지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림 형식 페이지와 텍스트가 혼동된다는 지적이 있어 텍스트는 삭제했다.



그림 형식의 페이지가 잘 보이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면 텍스트 형식의 포스팅을 볼 수 있다. 몇 개의 댓글에서 포스팅의 내용으로는 박정희 독재로 판단하지 미화로 보지 않는다는 반박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 틀림없이 종북 좌파들은 말을 바꾼다고 장담한다.>는 문장이 예상했던 종북 좌파의 이중성과 말바꾸기에 대한 지적이다. 교학사 교과서가 이런 정도로 기술할 수 있었다면 국정화 논란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작금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는 검정제도, 다양성 수용, 시장논리 보장이라는 3 개의 전제조건 중 단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덧글

  • 더러운 눈의여왕 2015/10/18 16:57 #

    ~예상반응~


    <유신독재>가 마치 <국제정세 변화와 북한의 위협증대>에 따른
    <대응조치>로 읽혀지는군요. 이거 독재미화 교과서
  • Mediocris 2015/10/18 18:33 #

    이게 독재미화 교과서라면 금성출판사 외 4종의 한국사 교과서도 종북좌편향 교과서라는 의미가 됩니다.
  • 채널 2nd™ 2015/10/18 18:15 #

    우덜 대한민국과 조선 민주 주의 인민 공화국이

    >> 유신 헌법이 공포된 12월 27일 북한도 사회주의 헌법을 공포

    하는 "공통" 스킬을 구사하다니......... <-- 이거슨 삼성이 새로운 테레비를 파니까 LG도 새로운 테레비를 파는 격.

    ((호상간 뭔가가 중간에서 유통해 준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가는 순간)) ;;;
  • asdf 2015/10/18 20:34 # 삭제

    이렇게 바꿔 보니 박정희가 자기 권력을 유지하려 한 독재자로 읽히네요

    검정교과서 내용 바꿀 필요 없을 듯
  • Mediocris 2015/10/18 21:16 #

    독해력이 딸려요? 검정교과서 내용을 바꿔야 이런 글이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바꾸라고 하시죠?
  • asdf 2015/10/19 01:41 # 삭제

    독해력이 딸려요? 그 쪽이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찬양하는 느낌이 안든다고요

    주체가 한국이 되든 북괴가 되든 간에
  • Mediocris 2015/10/19 08:22 #

    아직도 무엇이 함정인줄 모르고 헤매시네. 현재의 검정교과서 제도 아래서는 유신독재 찬양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 저 정도의 기술도 하지 못했다는 게 본글의 취지입니다. 그것은 동시에 댁들의 어떤 반론도 궁색하게 만드는 함정입니다. 그러니까 저 정도로 기술할 수 있도록 야당이나 전국역사학회나 좌파에게 권해보십시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민주적 채택 절차와 시장논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했습니다.

    국정교과서 반대하는 자들이 각종 토론에 나와서 저 정도의 기술도 하지 못한 교학사 교과서가 유신독재를 찬양한 저질 교과서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퇴출당했다는 주장이 그 증거입니다. 그러나 교학사가 시장논리에서 패배해서 채택률 0%가 되었어요? 살해 위협과 시위와 전화협박 때문에 28군데 채택학교가 채택을 취소한 사실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전과가 있기 때문에 댁들은 어떤 반론으로도 이기지 못합니다.
  • asdf 2015/10/19 12:03 # 삭제

    지금 이 글 주장 내용은 북한에 대해 교과서가 미화해서 서술했다인데 갑자기 박통에 대한 중립적인 기술 어쩌구로 나오는 건 자기 글도 제대로 안 읽는다는 소리로 밖에 안 들리지 말입니다?

    그리고 중립적인 기술 어쩌구 하면서 검정하거나 간섭할 자격도 없는 EBS 교재 내용 수정하라고 압박 넣었다던가, 교학사 교과서가 기초적인 영도도 틀렸을 정도로 내용이 오류투성이인데도 불구하고(이건 보수언론도 인정함) 검정을 다른 교과서들보다 가장 먼저 통과시킨 부서는 교육부가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시장 논리요? 일선교사들과 학생 학부모들 동의없이 막무가내로 도입하려고 했던 학교들에 대한 뉴스도 나오는 판에 시장논리 운운하지 맙시다 좌파건 우파건 자기들 하는 일에 정당성 부여한답시고 시장논리 핑계대는 거 보기 안 좋아요
  • Mediocris 2015/10/19 13:29 #

    일부러 상대를 자극할 목적이 아니라면 문법에 맞는 문장을 쓰십시오. <금성출판사 한국사 교과서를 비롯한 검정 한국사 5종 교과서가 종북이 아니라는 사람들은 어떻게 평가할까? 그때도 유신독재 찬양이 아니라고 강변할까? 틀림없이 종북 좌파들은 말을 바꾼다고 장담한다.>는 문장은 이미 아무리 말을 바꿔도 이길 수 없는 댁을 비롯한 종북 좌파의 이중성에 대한 지적입니다. 박정희 유신 체제에 대한 중립적인 기술 운운하는 이야기는 댁이 잘못 읽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아직도 핵심이 무엇인지 모르는 댁을 위해 친절히 설명하겠습니다. 한국사 검정 교과서 제도가 아무런 문제 없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3 가지 논리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첫째, 검정체제가 제대로 작동하는가? 둘째, 교과서의 다양성을 인정하는가? 셋째, 시장논리에 의한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한가? 그러나 댁들과 같은 부류인 종북 좌파들은 이 3가지 전제들을 모두 부정하거나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첫째, 검정제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가 관장하는 검정위원 선발에 교육부장관이 직접 관여할 수 없다는 검정제도의 구조적 한계, 그런 구조적 한계 때문에 좌파 일색의 역사학계가 조직적으로 집필과 검정을 독점하는 한계적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구조적 한계를 악용해 종북 좌파들은 교과서 검정제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국정화의 빌미를 제공한 종북 좌파들의 가장 큰 실수입니다.

    둘째, 종북 좌파들은 입으로는 교과서의 다양화를 말하면서도 몸으로는 특정 교과서의 평가에 선악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이론과 실천을 달리 하는 공산주의 2중 전술의 전형입니다. 교학사 교과서가 기초적인 사항에 오류가 있다면 수정하면 됩니다. 종북 좌파들은 교학사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되기도 전에 ‘유관순 깡패’나 ‘안중근 테러리스트’라는 거짓을 유포하고 친일논란을 조작했습니다. 이것은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하지 못하도록 위협하는 선동으로 악용되었습니다. 종북 좌파들은 다양성을 부정하고 선악기준을 도입했습니다. 그것이 정부 여당이 국정화를 밀어붙이는 신념의 근간이 되었고, 많은 국민이 국정화에 찬성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셋째, 종북 좌파들은 교학사 교과서가 시장논리에 의해 퇴출되었다고 말합니다. 명백한 거짓입니다. 종북 좌파들은 검정제도의 한계적 상황을 이기고 검정에 통과한 교학사 교과서에 시장논리 아닌 선악 논리로 제멋대로 재단해 시위와 협박으로 채택률 0%를 만들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자본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교학사 교과서는 <일선교사들과 학생 학부모들 동의 없이 막무가내로 도입하려고> 시도한 적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교과서 선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경험한 사람들에게 그런 식으로 거짓말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EBS 교재 내용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김일성을 미화하는 내용이 있다면 당연히 교육부장관이 압력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대한민국을 부정적으로 기술하는 일방적 표현을 방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교육부장관과 심지어 대통령의 검정제도에 관한 책임을 물으면서 EBS 교재에 수정 압력을 넣어서 안 된다는 주장은 모순입니다. 그렇게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의 다양성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왜 교학사 교과서에는 그토록 악랄하게 반응했습니까?
  • ㅋㅋㅋ 2015/10/18 22:58 # 삭제

    국정화 반대고 종북교과서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봐도 중립적으로 잘 서술한 느낌인데? ㅋ

    혼자서 섀도우 복싱 그만하고 이참에 국정 교과서 집필진으로 자원해보는게 어떤가?

    뉴라이트 찌끄레기들 보다는 오히려 나을듯
  • Mediocris 2015/10/19 08:24 #

    글은 댁의 인격입니다. 여기 뉴라이트라는 네이밍이 왜 나옵니까? 상대를 비웃기 위해 일부러 자신을 깎아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위의 댓글에서도 말했듯이 중립적으로 잘 서술되었다면 저렇게 기술하도록 수용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검정교과서 제도 아래서는 유신독재 찬양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 저 정도의 기술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댁들을 비롯한 야당과 좌파 역사업자들의 함정이자 딜레마입니다.

    국정교과서 반대하는 자들이 각종 토론에 나와서 저 정도의 기술도 하지 못한 교학사 교과서가 유신독재를 찬양한 저질 교과서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퇴출당했다는 주장이 그 증거입니다. 그러나 교학사가 시장논리에서 패배해서 채택률 0%가 되었어요? 살해 위협과 시위와 전화협박 때문에 28군데 채택학교가 채택을 취소한 사실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전과가 있기 때문에 댁들은 어떤 반론으로도 이기지 못합니다.
  • 웃고간다 2015/10/20 09:08 # 삭제

    당신이 종북거리는 그 자세부터가 틀려먹었네.
    무언가 논리를 펼치기전부터 당신의 생각은 이미 매우치우쳐있어서 논리자체를 논할필요.가치도 없네.
    역사를 한가지 시각으로만 본다면 치우쳐질가능성이 많지. 역사는 애초부터 중립이라는게 존재하지않아. 그래서 다양한 시각의 역사서가 필요한것이고 그런데 국정교과서? 하나만가지고 중립을지킨 역사를 가르치겠다? 애초에 중립이란게 없는데?
    웃길노릇이지....
    이보세요.
    지금 2015년입니다. 당신들이 말하는 북하을찬양하는 종북이라는게 있겠습니까? 왜 복지를 말하고 한국사를 왜곡하지말자고 하면 종북이라합니까?
    종북의 의미도 모르고 뭐든 자기생각과 다르면 종북이라고 폄하하는것부터 당신은 삐뚤어진 가치관에 사로잡힌사람입니다.
  • Mediocris 2015/10/20 19:46 #

    나의 생각이 우파에 지우쳤다는-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는-댁의 판단이 포스팅의 논리를 논할 필요조차 없다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역사 서술이 중립적이지 않으므로 다양한 시각의 역사서가 필요하다는 댁의 주장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종북 좌파들은 다양한 역사서를 거부했으며, 그로 인해 국정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북의 의미도 모르고 뭐든 자기생각과 다르면 종북이라고 폄하하>지 않았습니다. 왜 일부 한국사 교과서를 종북 좌편향으로 단정하는지 첫줄에 링크된 포스팅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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