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상품 시민후보 때문에 자뻑질한 진보 지식인 정치경제집

‘진보집권플랜’이라는 요사스런 짜깁기 책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던 자칭 진보 지식인 하나가 자뻑질을 서슴지 않았다. 아무리 벗겨도 오리무중인 시민후보를 거든답시고 상대후보의 가족까지 욕보이는 몹쓸 짓을 했는데 영락없는 카미카제 자폭행위다. “나경원 후보 남편이 6개월 군복무를 위해 3대 독자로 태어나지 않은 것처럼, 박원순 후보가 8개월 군복무를 위해 종조부가 강제 징용되고 종조부 아들이 사망한 것은 아니다”라고 비꼬았다. 전에 어떤 포스팅에서 트윗질 같은 바보짓이 없다고 쓴 바 있지만, 이건 바보짓을 넘어서는 명백한 인권모독이다.


http://twitter.com/#!/patriamea/status/123164682545659904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에서 내로라하는 수재들을 가르친다는 자가 이 모양이니 트윗질보다 더한 팔로워들의 악담이 쏟아지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나경원 남편 3대독자라는 이유로 6개월 방위했다는데, 아들 군대 안 보내려고 더 이상 자녀를 안 가졌다는 의혹 제기하면 뭐라 할 건가”, “태어날 때부터 철저히 준비했나 보군요”. “나경원은 병역기피를 위해 여자로 태어난 거냐?" 천부와 인위도 구별 못하는 인간 말종들 위에 군림하여 지식인 행세 하는 이런 자들에게 분노할 줄 모르는 우리 사회의 현주소와 지향점은 과연 어디인가?

나경원 후보 남편은 6개월 군복무를 위해 3대 독자로 태어나지 않았다. 3대 독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보충역으로 편입된 것은 고의나 위법이 아니다. 그러나 박원순의 8개월 군복무를 위해 강제징용 종조부의 행방불명과 당숙의 사망이 이용되었다. 사후입양으로 부선망독자가 되어 보충역에 편입된 것은 고의이며 불법이다. 인과 전도의 오류를 범한 조국의 수사법은 틀렸다기보다 차라리 비열하다. 3대독자라는 천부의 고통을 희롱하며 인권을 모독했기 때문이다. 시민후보라는 불량상품을 옹호하기 위해 저 지경으로 악인이 될 필요는 없었다.

인간 말종들의 수사법이라면 “경로우대 받기 위해 65세가 된 건 아니다”라는 말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 암에 걸린 건 아니다”라는 말도 맞다. 그러나 상식을 가진 정상적 인간이라면 그런 당연한 말도 하지 않는다. 보통의 호모 사피엔스는 선후를 인과로 착각하지 않고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 말종 때문에 “부모가 되기 위해 자식을 낳은 건 아니다”라는 말조차 옳은지 그른지 헷갈리게 되었다. 효도와 인륜이 무너지는 것이 우연이 아니다. 그러니 특칭과 전칭을 구별하지 못하고 맑스 흉내로 불량 시민후보를 옹호하는 멍청이 짓도 예사다.


http://nasanha.egloos.com/10788297

서울시장이 무슨 대단한 벼슬이라고 상대후보를 옹호하거나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인간을 부정하는 모진 말로 자신을 악인, 바보, 멍청이로 만드려고 기를 쓰는가? 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잘못을 저지른 상대방에도 반발의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위대 창설기념일 참여한 모지리가 몰랐다면서 고개를 들고 다니게 만든다. 자위대는 평화헌법에 의한 방위기구다. 생각 없이 자위대 창설기념일에 참석하는 자와 욱일승천기의 군국일본과 억지로 엮는 자와 제 나라 장병이 전사했는데도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왕과 박수 치던 자가 뒤엉켜 사는 지옥 같은 세상이지만, 사람이 사람을 부정하는 부끄러운 짓들은 그만두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좋다.

원칙을 강조하는 시민후보가 참고할 만한 판례다. 형법에선 이를 ‘승계적 공범’이라고 한다. “2인 이상이 공모하여 범죄에 공동 가공하는 공범관계에 있어서 공모는 법률상 어떤 정형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범죄를 실현하려는 의사의 결합만 있으면 되는 것으로서, 비록 전체의 모의과정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수인 사이에 순차적으로 또는 암묵적으로 상통하여 그 의사의 결합이 이루어지면 공모관계가 성립한다 할 것이고, 이러한 공모가 이루어진 이상 실행행위에 관여하지 아니한 자라도 다른 공모자의 행위에 대하여 공동정범으로서의 형사책임을 진다.”

추적정신이 대단한 어떤 이글루저에 의하면 1962년 이전에 사망한 시민후보의 부친이(보충역 만들어준 고마운 형이라 불러야 하나?) 1969년에 살아 돌아와 시민후보를 작은 할아버지의 양손자로 입양시키는 호적처리를 했다고 한다. 40여년전에 부활신공과 타임머신 공상과학을 실현한 참으로 놀라운 가문이다. 시민후보가 떳떳한 이유는 공소시효를 흘려 보낸 세월과 떨어진 구두 같은 양심 때문이다.

1962년 시민후보 부친 사망기사 http://news.donga.com/3/all/20111008/40933166/1
1969년 시민후보 부친 입양기사 http://news.donga.com/3/all/20111009/40958506/1


덧글

  • net진보 2011/10/10 23:18 #

    소위 법대를 들어갓다는 양반이 법공부를 햇다는 양반이....
    관행이라는 이름이로 병역을 정당히 피햇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
    뭐 그래봤자...병역이 이명박하는것처럼 서울시장에 중요한건아니지만...
  • 2011/10/10 23:1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Karl XII 2011/10/11 01:42 #

    조국 왜 저러나요? 실드 쳐줄걸 쳐줘야지. 멍청함 돋네. 저런 병신 같은 실드는 살다살다 처음봅니다. 곽노현 선의의 2억,착한 부패 했다랑 비슷한 수준이네요. 버릴건 버리고 지킬것 지켜야지.
    이번 일로 일타 쌍피 제대로 치네요. 언제는 나경원이 여자로 태어난건 병역 빼기 위해서라는 병신들도 있고, 제대로 된 시민들이 보면 저런 멍청한 실드를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 진보들은 대가리가 안돌아가나요?
  • MNM 2011/10/11 10:19 # 삭제

    조국이 서울대법대 교수가 된 것은

    설대 망하게 만들려던 명바기와 고대법대 애들의 음모가

    아니다... 아마 ..
  • 無碍子 2011/10/11 11:56 #

    나경원이는 군에 안가려고 여자로 태어났다는 설이 있더군요.

  • 海凡申九™ 2011/10/11 20:48 #

    슬슬 조국=산하 설을 주장해야 할 판...
  • 2011/10/19 11:10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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